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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8, 2010

강황, 인간 수명 연장에 도움

최성욱 기자 = 인도 커리나 아시아의 향신료로 흔히 사용되는 커큐민(강황)이 노화를 방지하는 여러 가지 성분들로 가득해 인간의 수명을 연장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연구원들의 파리를 통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커큐민을 섭취한 파리가 그렇지 않은 파리에 비해 종양의 성장을 막는 능력이 평균 20% 이상 향상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하타브 자파리 교수는 커큐민에 대한 연구 결과 항염성과 항암성, 항산화 성분들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파리를 통한 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커큐민이 사람들의 치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황금색 향신료인 커큐민은 아시아 요리의 단골재료로 미국 가정에서도 후추 맛을 내는 용도로도 흔히 사용되고 있다. 이 향신료는 수세기 동안 전통의 술 재료로도 사용돼왔고 소화 불량제, 관절염 치료제, 찰과상과 타박상 치료제 등으로 먹어왔다.

이 연구는 10월 아카데믹 저널 '젊어지는 연구' 편에 게재됐다. 하지만 그는 이 연구가 인간에게 바로 적용될 순 없다고 경고했다.

미 국립보건원(NIH)은 이번 연구를 기초해 커큐민이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과 간암, 폐경기 후 골다공증을 예방한다고 밝혀냈다.

secret@newsis.com

http://media.daum.net/culture/view.html?cateid=1043&newsid=20101018190120546&p=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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