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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10, 2010

와그카노-와그라노.

윗분들 정말 부산사람 맞아요? 저런 사투리 안쓰는데...."그카나?" 이런 사투리 부산에선 안쓰거든요. 특히 '카'는 부산 사투리가 아닙니다. 그카나(x) 그라나(0) 부산사투리의 가장 큰 특징은 문장에 있는게 아니라...그 억양에 있죠. 베스트 답변에 아래 말 아무도 안써요. 예쁜 아가씨 : 문디 가스나.
멋진 청년 : 문디 자슥.
형님 안녕하세요 : 햄인교...
선생님 안녕하세요 : 샘인교..
비누가 두부처럼 됐네요.. : 사분이 조포 되삐다.
여보 우리 아들딸은 어디 있소 : 알라들은?
냄새가 좋군. 저녁 메뉴가 뭐지? : 밥도.
자기 립스틱 색깔 예쁜데 : 니 주디가 와그카노?
자기 사랑해 : 내 디져도 그런말 몬한다
이런말 쓰는 부산사람 없습니다. ㅡ.ㅡ


드라마에서 엉터리 사투리 쓰는 연기자들이 너무 많은 듯. 진짜 부산 사투리는 영화 '친구' 가 그나마 정확하게 표현했음. ..>>> 햄인교?(이런말 안씀) -> 행님왔슴니꺼..(이런식으로 씁니다) 알라들은? (X) --> 아~들은?(O)... 와그카노?(X) -> 와그라노?(0) 등등 암튼 맞는게 없는데 베스트 답변이라니...


http://ask.nate.com/qna/view.html?n=4939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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