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This Blog

Saturday, April 30, 2011

성경에 옛날 대기는 물층으로 이뤄져있다.

사부님님 다른댓글보기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노아홍수 이후 하나님이 사람에게 육식을 허락합니다. 원래 인간은 채식으로 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 환경은 지구의 초창기 물층으로 대기가 둘러싸여 있어 태양의 자외선이 직접 와닿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당시는 지구의 온도도 마치 온실과 같아서 변온동물인 공룡등도 살고 있었지요. 그러나 노아홍수 이후 하나님의 말씀은 심음과 거둠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고 합니다. 즉 물층이 사라진것을 알수있고 태양과 관계된 계절과 일자가 형성된것이지요. 그후 성경엔 인간의 수명이 천살가량에서 100살 가량으로 줄어듭니다. 태양 아래의 인간은 고단백이 필요하니 허락했겠죠.



http://media.daum.net/culture/view.html?rMode=list&cSortKey=depth&allComment=T&cateid=1013&newsid=20110430125105376&p=moneytoday#

[포토] 무섭게 빨아들이는 거대 블랙홀



▲ 거침없이 빨아들이는 방수로 (출처=인프라넷 연구소 外)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무엇이든 빨아들일 것 같은 블랙홀이 눈앞에 나타난다면 어떨까? 호수 위의 블랙홀 `방수로`를 찍은 사진들이 화제다.

잔잔한 호수 한켠에 물을 댐 아래쪽으로 흘려보내기 위한 흡입구 `방수로`는 물이 일정 수준 이상 차오르면 이 물을 방수로를 통해 댐 아래쪽으로 흘려보내는 역할을 한다.

마치 호수에 거대한 구멍이 뚫린 듯 물이 빨려 들어가는 장면은 소름 끼치도록 장관이다. 구멍을 뚫어 놓은 듯한 방수로와 계단형으로 만들어진 방수로 등 형태도 다양하다.

국내에도 소양강 댐 등 수력발전소의 방수로는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폭포수 장면을 연출하도록 방수로가 설계돼 있다.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foreign/world_0803/view.html?photoid=2892&newsid=20110430022506978&p=Edaily

혈관의 독(毒), 고기···고혈압 막는 식단은?

[머니투데이 이경숙기자][편집자주] 알고 먹으면 나물로도 근육을 만든다. 현미잡곡으로도 병세를 호전시킨다. 구제역, 조류독감 등 동물판 홀로코스트는 우리의 지나친 육식이 부른 비극이다. 내가 습관을 바꾸면 자연과 사회가 달라진다. 머니투데이는 채식을 실천하는 의사·치의사·한의사의 모임 '베지닥터스'와 함께 우리 몸과 자연을 살리는 채식노하우를 전한다.

[[이로운 몸짱, 의사들이 채식하는 이유] < 3-1 > 인간의 소화기관엔 채식이 적합]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김효진. 동물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그는 채식 위주 식단을 지키고 있다. ⓒ홍봉진 기자

12년 동안 고혈압 약을 매일 먹던 장경자씨는 세 종류나 복용하던 혈압 약을 최근 완전히 끊었다. 몸무게는 이전보다 8kg이 빠졌다. 입원 치료 20일의 성과였다. 대구시립병원 신경외과의 황성수 박사로부터 받은 처방은 간단했다. '현미밥채식'.

'채식을 실천하는 의사·한의사·치의사 모임' 베지닥터 회원들은 혈관질환을 고치려면 식단부터 현미채식으로 바꾸라고 조언한다. 가장 효과적인 식단은 우유·계란·유제품조차도 먹지 않는 비건(vegan) 즉 완전채식이란다. 이들은 고기와 생선은 인간 몸엔 '독'이라고 단언한다.

베지닥터 회원이자 '고혈압, 약을 버리고 밥을 바꿔라'의 저자인 황 박사는 "고혈압 천만 명 시대라는 말이 나올 만큼 고혈압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고혈압의 진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황 박사는 "혈관이 좁아지고 피가 끈끈해진 것이 고혈압을 일으키는 진짜 원인"이라며 "이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이 들어 있는 동물성 식품을 먹어서 생긴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고혈압 환자들의 음식을 바꾸고 혈압 을 서서히 끊게 한 결과, 수십 년 동안 고혈압을 앓았던 환자들까지 완치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베지닥터 회원인 이의철 대전 선병원 산업의학과장은 산업 근로자 질병 예방 프로젝트로 식생활과 질병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다가 현미채식의 가치를 알게 됐다. 육식을 즐기는 사람일수록 고혈압과 고지혈증·당뇨병 발생 빈도가 높았던 것이다.

이 과장은 한국인 중 절반이 암, 혹은 심장과 뇌혈관 등 순환기계 질환으로 사망하는 현상에 주목한다. 암 사망률도 1위는 뇌혈관질환이고 2위는 심장혈관질환이다. 즉 혈관질환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셈이다.

이 과장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심장질환이 지난 10년 사이에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혈관질환은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동맥경화에서 시작되는데, 동맥경화는 일부 유전적 요인을 제외하면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과다 축적으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과도한 지방 축적은 주로 고기, 계란, 우유, 생선 같은 동물성 지방 때문이다. 동물성 지방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포화지방이다. 식물성 지방은 대부분 콜레스테롤 증가와 관련이 적은 불포화지방으로 이뤄져 있다.

해외 의사들도 채식을 권장한다. 미국의 '책임 있는 의료를 위한 의사회(PCRM)'는 연구 자료에서 "인간의 소화기관과 구강구조가 육식 동물보다는 채식 동물과 유사하다"며 "인간에게 동물성 고기와 지방은 혈압을 높이고 동맥경화와 뇌혈관질환, 심장발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육식동물이 고기만 먹어도 심장질환과 혈관질환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잡식, 또는 초식 동물들과는 완전히 다른 체내 소화구조 덕분이다. 육식동물의 소화기관은 몸길이의 3배다. 위장의 산도는 pH 1~2로, 고기를 삼킨 즉시 세균을 죽이고 단백질을 분해할 정도로 강하다.





↑지난 3월 서울 신촌에서 '육식 NO! 채식하세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국채식연합 회원들. 배우 드류 배리모어는 채식주의자로도 유명하다.

인간은 소장이 몸길이의 10~11배다. 위장의 산도는 pH 4~6정도다. 육식동물보다는 초식동물과 비슷하다. 초식동물의 내장은 몸길이의 10배가 넘는다. 물과 전해질, 비타민의 흡수와 함께 식물섬유를 발효하기 위해 대장이 발달한 덕분이다.

식물성 음식은 소장에서 발효되지만, 동물성 음식은 부패한다. 따라서 고기가 소화되지 않고 몸 안에 오랫동안 머무를수록 피를 오염시킨다. 인간의 위에서 완전하게 소화되지 않은 채 십이지장으로 간 고기는 소장과 대장에 머무는 동안 부패가 시작돼 아민, 암모니아, 페놀, 유화수산, 인돌 같은 물질을 내뿜는다. 발병우려물질이다.

초식동물의 소화기관에 고기가 들어가면 동맥경화가 유발된다. 미국 뉴욕 마이모네데스 의료센터의 윌리엄 콜린스 박사는 연구 실험 결과에서 "토끼에게 두 달 동안 매일 콜레스테롤 2g씩 투여하자 혈관 벽에 놀랄 만큼 많은 지방이 쌓여 동맥경화증에 걸렸다"고 밝혔다. 초식 동물인 토끼에게는 고기는 독(毒)이었던 것이다.

이의철 과장은 "혈관 건강을 원한다면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피하라"며 "그 대신 현미, 야채 등 식이섭유가 풍부한 음식으로 체내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라"고 권했다. 콩, 현미, 견과류를 매 끼니 충분히 먹으면 필요한 단백질은 얻을 수 있다.

1kg의 소고기를 얻기 위해 사료 7kg가 필요하다. 소 한 마리가 한 해 동안 내뿜는 온실 가스는 자동차 한 대가 한 해 동안 배출하는 양과 맞먹는다. 현미채식은 내 몸의 건강뿐 아니라 지구 건강에도 이롭다.

◇자료 제공= 채식을 실천하는 의사·한의사·치의사 모임 베지닥터(www.vegedoctor.com)



http://media.daum.net/culture/view.html?cateid=1003&newsid=20110430125105376&p=moneytoday

Friday, April 29, 2011

달력에 꼽표를 친다

그거 아나요?

경상도분들 "달력에 꼽표를 친다" 익숙하시죠?

꼽표도 사투립니당 윗지방 사람들 몰라요 ㅋㅋㅋ


http://pann.nate.com/talk/311130159


꼽표-가위표


http://blog.daum.net/kjs6565/15980896

수두룩빽빽하네

천지빽가리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랜만에 듣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수두룩빽빽하네 ㅋㅋㅋㅋㅋㅋ


http://pann.nate.com/talk/311130159

쌔그라

서울 : 우와 그게 진짜야?

경상도 : 헐


서울 : 아이셔!

경상도 : 아 쌔그라


대구사투리

쌔그랍다 ㅋㅋㅋㅋ 이거 왜 빼먹어요


http://pann.nate.com/talk/311130159

내씨라

서울 : 비켜라

경상도 : 내씨라

비켜라는 비라.. 이거죠.. 딴거는.. 경상도 살면서 안들어봤네요

서울 : 복잡하다

경상도 : 베잡다

서울 : 바퀴

경상도 : 발통


  • 부산여자 2011.04.28 11:12
    추천
    0
    반대
    0
    신고

    임마 딱보이까 경상도사람아이네

  • 오오 2011.04.23 05:07
    추천
    0
    반대
    0
    신고

    할머니, 할아버지만 계시는 시골에서 살다 오셨음??

  • ㅋㅋㅋㅋㅋ 2011.04.17 22:11
    추천
    0
    반대
    0
    신고

    비키라 아님?ㅋㅋㅋ

  • 으음? 2011.04.16 20:29
    추천
    0
    반대
    0
    신고

    안쓰는 말입니다만......

  • 누나 2011.04.15 17:35
    추천
    0
    반대
    0
    신고

    첨인데 이 말투 -0- 머징..............


  • 퐁ㄷ듀 2011.04.15 15:19
    추천
    0
    반대
    0
    신고

    대군데 내씨라가 먼데ㅋㅋㅋㅋㅋㅋ혼자쓰농

  • 동글짝 미니홈피 가기 2011.04.15 00:16
    추천
    0
    반대
    0
    신고

    비켜라는 비라.. 이거죠.. 딴거는.. 경상도 살면서 안들어봤네요


http://pann.nate.com/talk/311130159

Thursday, April 28, 2011

먹으면 셀룰라이트 생기는 음식은?

따뜻해지는 날씨로 지금부터 비키니를 준비하는 여성이 많다. 휴가철 바닷가나 수영장에 갈 때 입는 비키니는 몸매가 드러나기 때문에 지방 관리는 필수적이다. 특히 셀룰라이트는 쉽게 빠지지 않는 지방이다. 울퉁불퉁한 귤껍질 피부로 알려진 셀룰라이트는 눈으로 보기에도 드러나고 만져도 알 수 있다. 쉽게 없어지지 않기에 여성의 고민은 더 커진다.

◆단 음식은 인슐린 분비로 지방 축적 도와


셀룰라이트는 지방 축적으로 생기는 대표적인 비만이다.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잘 생기는데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등이 원인이 된다. 빵이나 과자 같은 탄수화물이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셀룰라이트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식단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지방 축적을 돕는다. 염분을 많이 섭취할 경우에도 부종으로 하체 정맥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셀룰라이트가 생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거나 오래 앉아 있는 경우에도 발생한다. 특히 여성이 입는 스키니 진이나 거들처럼 꽉 끼는 옷을 즐겨 입으면 혈액순환이 방해돼 허벅지 비만을 가져온다.

◆두 손바닥으로 피부를 누르면 셀룰라이트 확인 가능


셀룰라이트는 귤 껍질처럼 울퉁불퉁한 피부가 특징이다. 지방 사이의 작은 혈관에서 조직액이 유출되는 부종 현상이 생기고 지방 덩어리 사이로 섬유 조직이 망을 이뤄 지방층에 빽빽한 구역이 생긴다. 이때 피부 층까지 밀고 올라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것이 셀룰라이트다. 셀룰라이트는 눈으로도 확인이 되지만 만져도 알 수 있다. 확인하는 방법은 두 손바닥으로 피부를 펼치듯 누르면서 손바닥 사이로 피부가 살짝 올라오게 힘을 준다. 그 때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면 셀룰라이트로 판단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다리가 무겁거나 당기는 느낌, 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슬리밍 제품은 3개월 이상 사용해야


많은 여성이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기 위해 슬리밍 제품을 사용한다. 슬리밍 제품은 피부를 정돈하고 탄력을 부여하는 원리다. 리프팅 효과와 함께 보디라인을 다듬어주므로 시각적으로 날씬해 보일 뿐 살이 빠지는 효과는 크지 않다. 하지만 슬리밍 제품을 사용하며 문지르는 과정에서 마사지 효과로 셀룰라이트가 어느 정도 감소할 수는 있다. 단번에 효과를 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목욕 후 1일 2회씩 적어도 3개월 이상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간혹 슬리밍 제품을 사용하며 마사지 효과를 보기 위해 꼬집거나 세게 문지르기도 하는데 멍이 들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전문의들은 셀룰라이트를 없애기 위해서는 피하지방 자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레이저 수술 등의 기계적인 방법도 있지만 운동이나 식습관을 통해 지방을 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ttp://media.daum.net/culture/view.html?cateid=3000&newsid=20110429091221093&p=healthchosun

침팬지는 정자王

인간은 대부분 평생 한 사람과 결혼생활을 하는 일부일처(一夫一妻) 사회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인간과 가장 가까운 영장류인 침팬지 무리는 다수의 수컷이 한 암컷과 짝짓기를 하는 일처다부(一妻多夫) 사회다. 국내 연구진이 인간과 침팬지의 서로 다른 성문화(性文化)가 유전자 진화에도 영향을 끼쳤음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홍석 박사는 "침팬지의 정자 관련 유전자 중 절반이 인간 유전자와 다르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해 국제학술지 '기능 및 통합 유전체학' 4월호에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박홍석 박사는 일본 국립바이오의학연구소, 도쿄대 연구진과 함께 침팬지의 고환에서 정자의 생성과 기능을 담당하는 유전자 78개를 찾아냈다. 이를 인간에서 같은 역할을 하는 유전자와 비교한 결과 절반인 39개의 유전자가 구조와 정보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약 500만년 전 인간이 침팬지에서 갈라져 나온 이후 정자 유전자 절반이 다르게 진화했다는 뜻이다.

박홍석 박사는 "일부일처 생활을 하는 인간 사회에선 한 남성에서 나온 정자들끼리만 경쟁하지만 일처다부의 침팬지 무리에선 다른 수컷이 방출한 정자들과의 경쟁도 심하다"며 "이 때문에 침팬지의 정자가 인간보다 훨씬 수가 많고 강한 것"이라고 말했다.

예컨대 침팬지의 정자는 꼬리가 인간 정자보다 두 배나 길어 운동능력이 훨씬 뛰어나다. 한 번 사정으로 방출되는 정자 수도 인간이 2억~5억 마리인 데 비해 침팬지는 수십억 마리나 된다. 이번 연구에서 침팬지 정자의 수와 운동속도, 지구력에 관련된 3가지 유전자가 특히 인간과의 차이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view.html?cateid=1038&newsid=20110429042607056&p=chosunbiz&t__nil_news=downtxt&nil_id=12#

'청춘의 불청객' 젊은 탈모환자 급증…생활 속 예방수칙은

< 앵커 >

탈모는 4, 50대 남성들에게 흔한 고민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2-30대 젊은 층에서도 탈모 환자가 크게 느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기자 >

10년 전부터 탈모가 시작된 30대 남성입니다. 20대 초반부터 머리카락 굵기가 가늘어지면서 많이 빠져 고민이었는데 최근 들어 정수리 부분이 훤하게 드러났습니다.

[김모씨 (32세) : "일단 외형적으로 볼 때 조금 머리가 빠져보이면 보이니까 나이 들어보인 다는 느낌도 들고, 그리고 머리 스타일도 잘 안 살고 그런 것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죠."]

지난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탈모 환자는 4년 사이, 25%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20-30대 환자가 전체의 48.4%나 됐고 20살 미만의 환자도 13.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젊은 층 환자의 비율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강여름 / 한의사 : "사회적으로 각종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든지 먹을거리에 대한 부분이 예전보다 많이 안 좋아진 거죠. 그리고 사회적으로 운동, 공해가 많아지고, 지구가 온도가 많이 올라가는, 그 인체의 어떤 체열 조절 시스템이 쉽게 붕괴될 수 있는 그런 환경 속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는 그런 부분들이.."]

우리 몸은 외부 온도의 변화에 관계없이 항상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 정상적인 상태로 만드는데요. 이러한 인체의 열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모 역시 이러한 이유로 생길 수 있는데요.

[강여름 / 한의사 : "열은 보통 아래로 안 가고, 위로만 뜨게 돼있습니다. 우리 인체에서 가장 위쪽에 있는게 바로 얼굴이고 상첸데. 위쪽으로 열이 계속 오랫동안 과도하게 머물 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빠지면서 이게 탈모로 진행이 되기 시작하는 거죠."]

듬성듬성 빠진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이 20대 남성 역시 적외선 체열 검사 결과, 머리 쪽에 열이 많이 몰린 열성 탈모 환자였습니다.

[주원태 (25세) : "듬성듬성 보이는 그런 빠진 곳도 너무 많이 보여가지고 제가 직접 알게 됐을 때 직접 인지하게 됐을 때 그 때 가장 속상했고.."]

열을 내리는 치료를 3개월 가까이 받았는데요 치료를 시작했던 당시에 비해 머리 쪽으로 모였던 열이 많이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육안으로 보기에도 붉었던 두피가 많이 옅어졌습니다. 탈모 증상 역시 많이 개선됐는데요.

[주원태 (25세) : "열이 많이 내려갔다는거를 제가, 제 몸에서 많이 느끼더라구요. 그리고, 머리에서도 많이 강해진 게 느껴졌어요. 머리 감을 때, 예전같은 경우에는 많이 빠지는 부분이 많이 보였는데, 지금은 머리가 많이 강해진 것 같습니다."]

두피의 열을 내리고 기혈 순환을 돕는 침 치료와 발모를 촉진하는 보약을 바르는 방법인데요,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 3~4개월 동안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하지만 비용은 한 달 기준 50~70만원 정도로 비싼 편입니다. 평소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는 가능한 한 저녁 시간에 감아야 하는데요 이 때, 손끝을 이용해서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두피를 누르면서 마사지하듯 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콩과 두부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요오드 함유량이 높은 해조류,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우유와 같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www.SBSCNBC.co.kr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시청을 바랍니다.)



http://media.daum.net/culture/health/view.html?cateid=1026&newsid=20110428201907482&p=sbscnbc

Wednesday, April 27, 2011

고추는 살빼는데 도움이 된다.


이제 다이어트를 할때 붉은 고추를 먹자. 붉은 고추의 캡사이신이 식욕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대학교의 리차드 매츠 교수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식욕을 조절한다는 연구결과를 생리학과 행동(Physiology & Behaviour)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매츠 교수는 신체건장한 남녀 25명(매운 음식 선호 13명, 비선호 12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매운 음식을 선호하는 13명은 하루 평균 1.8g을, 비선호하는 12명은 0.3g의 캡사이신을 6주 동안 섭취하게 했다.

연구결과 캡사이신을 섭취하면 몸의 체온이 증가하고 배고픔이 줄었다. 하지만 이 같은 효과는 평소 매운 음식을 선호하는 사람보다 비선호하는 사람에서 더 뚜렷했다. 이 연구에는 일반 붉은 고추가 사용됐다.

/paradaks@fnnews.com 민상식 인턴기자


http://media.daum.net/culture/view.html?cateid=1046&newsid=20110427165328749&p=fnnewsi

Monday, April 25, 2011

고기를 왜 먹지요? 의사들이 되물었습니다

[중앙일보 배지영.김도훈]

베지닥터 회원들이 곡류·채소로만 만든 짬뽕·자장면·깐풍기·군만두 등을 먹고 있다. 언뜻 고기로 보이는 것들은 콩이나 버섯, 밀로 만든 가짜 고기지만 질감이나 맛은 고기와 거의 유사하다. 동물성기름 대신 식물성 기름을 쓰고 물엿대신 전분을 써 중화요리 특유의 감칠맛을 살렸다. 왼쪽부터 유영재 교수, 박종기 원장, 이의철 전문의, 선현주 원장. [김도훈 기자]

채식만을 고집하는 의사들의 모임이 있다. 우유·계란·유제품조차도 먹지 않는 비건(vegan)채식주의자들이다. 이들은 자신은 물론 가족, 그리고 환자도 채식으로 치료를 한다.

지난 18일 오후 7시, 여의도 한 채식 중화요리 레스토랑. 의사·치과의사·한의사 6명이 모였다. 채식을 실천하는 의사들의 모임인 '베지닥터(vegedoctor)' 회원들이다. 내달 정식 단체로 출범하기 위한 창립총회 사전 모임이다. 올 1월부터 시작한 정기 학술심포지엄 횟수도 늘리고 비정기 '번개'모임도 자주 할 예정이다. 현재 회원 수는 120여 명. 경기·경북·강원·전라 등 5개 지회까지 생겼다. 좋은 채식 전문식당이 있으면 정보를 공유하고 홈페이지에 소개한다. 채식을 알리기 위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 활동에도 열심이다. 구성원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치과의사, 산업의학과 전문의, 한의사, 정형외과 전문의 등 다양하다. 이들은 만나자마자 채식예찬론부터 편다.

육식 즐기면 고혈압·고지혈증 필연

"대학 시절 몸무게가 90㎏에 육박했다. 잦은 폭음과 고기를 즐기는 생활습관 때문이었다. 건강을 위해 뭔가 대책이 필요하던 차에 지인이 채식을 권했다. 채식 실천 2주만에 7~8㎏가 빠졌고, 건강이 확연히 좋아졌다." 창립 멤버이자 베지닥터 상임대표인 유영재 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59)는 이렇게 채식에 빠졌다고 했다.

박종기 에덴요양병원장 역시 채식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어렸을 때부터 늘 소화가 안돼 힘들었는데 학교(삼육재단 대학) 기숙사에서 채식 위주 식사를 하면서 말끔히 증상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대학을 졸업 후 다시 의대에 들어가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됐다. 최근 그는 삼육재단 요청으로 요양병원을 운영 중이다. 그는 "입원 환자에게 채식 치료를 하는데 만성 고혈압 환자도 1~2주 만에 정상 혈압이 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효과를 톡톡히 본다"고 말했다. 그의 병원에 있는200여명의 입원환자 대부분 3~4개월 만에 혈압과 혈당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박씨가 치료한 재미교포 김인순(가명·72)씨는 지난해까지 20여 종의 약을 복용했지만 삼육의료원 에덴요양병원에서 채식치료를 받고 3개월만에 혈압과 당뇨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그래프 참조).

대전 선병원 산업의학과 이의철 과장은 산업 근로자의 질병 예방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채식 옹호론자가 됐다. 근로자의 식생활과 질병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데 육식을 즐기는 사람일수록 고혈압과 고지혈증·당뇨병 발생 빈도가 확연히 높았다는 것. 그는 "연구결과를 보면서 육식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치과의원 이철민 원장은 채식 경력 20년째. 육식을 하다가 대학교 때부터 서적을 읽고 채식을 시작했다. 이 원장은 이날도 채식전문 가게인 '러빙헛'에서 채식 햄버거를 사 가지고 왔다. 이 원장은 "채식 레스토랑에도 육류가 가끔 섞여 있어 채식 전문 테이크아웃 가게에서 음식을 사 다니는 게 습관이 됐다"고 말했다.

"고기는 독 … 사육·유통 과정 더 위험"

베지닥터 회원들은 고기와 생선은 '독'이라고 입을 모은다.

베지닥터 회원인 경북대병원 예방의학과 김덕희 교수는 "고기에 든 콜레스테롤과 지방도 문제지만 사육·유통되는 과정이 더 위험하다. 식용으로 사육되는 가축에 성장호르몬과 항생제가 투여되고, 가공·유통 과정에선 보존제와 착색물질이 첨가된다"고 말했다. 이런 화학물질은 내분비계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생식계와 내분비계 질환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보고된다는 것이다.

베지닥터 회원인 대구의료원 신경외과 황성수 박사는 "등푸른 생선에 든 EPA와 DHA가 혈전 예방, 뇌세포 생성에 도움을 준다고 하지만 생선에 이들 성분은 소량인 반면 콜레스테롤과 단백질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생선의 콜레스테롤 역시 육류와 마찬가지로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생선 단백질은 혈액을 산성화시킨다는 것. 연어와 참치와 같은 먹이사슬 윗부분의 어류엔 중금속 함유가 높다. 베지닥터 의사들은 생선대신 견과류로 EPA와 DHA를 섭취한다.

이철민 원장은 채식이 어린이 성장에 불리할 거라는 생각도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이 셋을 1992년부터 채식을 시켰다. 첫째 아이가 9살, 둘째가 7살, 셋째가 4살 때였다. 부인의 반대가 심했다. 그런데 20여 년이 지난 지금 이른 나이부터 채식한 셋째 딸 아이의 키가 172㎝로 가장 크다. 이 원장의 키는 160㎝, 아내의 키는 그보다 작다. 이 원장은 "아이 셋 모두 공부도 잘하고 튼튼하다. 아무래도 채식이 중요한 원인인 것 같다"며 웃었다.

글=배지영 기자 < jybaejoongang.co.kr >

사진=김도훈 기자

베지닥터란

=채식을 실천하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들의 모임. 지난 8월 5~6명으로 시작해 현재 전국에 120여명의 회원이 있다. 우유·계란·유제품조차도 먹지 않는 비건(vegan) 채식을 실천하며 채식의 건강 증진 효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둔다.



http://media.daum.net/culture/health/view.html?cateid=1067&newsid=20110425040106189&p=joongang

Friday, April 22, 2011

기억력 나빠진다면 머릿속 비우세요

[서울신문]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기억력 감퇴나 집중력 저하는 단순한 뇌 기능 저하가 아니라 머릿속에 너무 많은 기억을 담아 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 콩코디아 대학 연구팀이 실험심리학 저널에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과거 정보를 머릿속에서 지우는 데 더 어려움을 느끼게 되고 이것이 '작동 기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동 기억은 우리가 무엇을 행할 때마다 사용하는 단기 기억으로 장기 기억과 대비된다.

연구팀은 첫 번째 실험에서 평균 연령 23세의 저연령층과 67세의 고연령층 두 그룹에게 여러 개의 문장을 제시하고 각각의 문장이 말이 되는지와 마지막 단어가 무엇이었는지를 답하게 했다. 그 결과 저연령층이 고연령층보다 높은 성적을 나타냈다. 이에 연구팀은 고연령층의 기억을 방해한 요소가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두 번째 실험을 진행했다.

우선 동물 사진 8개를 연속으로 보여 주고 순서를 기억하게 한 뒤, 수십 장의 동물 사진을 보여 주면서 이전에 기억했던 동물을 순서대로 선택하게 하는 검사를 반복했다. 그 결과 고연령층은 방금 본 그림을 기억에서 지우지 못해 검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을 이끈 머빈 블레어 박사는 "고연령자는 기억의 불필요한 정보를 제거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이것이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하는 결과로 이어진다."면서 "밤을 꼬박 새운 젊은이에게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억력 감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외국어나 악기를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w.html?cateid=1046&newsid=20110423040148706&p=seoul&RIGHT_TOPIC=R2

Thursday, April 21, 2011

Most paid sports team in the world.

http://www.sportingintelligence.com/wp-content/uploads/2011/04/GSSS-2011-top-12.jpg



REVEALED: Barcelona and Real Madrid overtake Yankees as world’s best paid teams



Barcelona are the best paid team in global sport measured by average first-team wages, ahead of their great rivals Real Madrid in second place, knocking baseball’s New York Yankees from the No1 spot, according to the Global Sports Salaries Survey 2011, to be published this week by sportingintelligence.

The average first team pay at Barcelona has been calculated at £95,081 per player per week, or £4,944,211 per year in the period under review. Real Madrid’s players in No2 place earned £88,421 per week (£4.6m per year) while first-team stars at the Yankees, at No3, will earn an average of £81,206 per man per week in the 2011 season, or £4.2m per year.

Click on graphic (left) to enlarge to see the top 12 in detail.

This year’s report has been compiled in association with ESPN The Magazine in America, which carries exclusive details in its 2 May 2011 edition, a special ‘All About the Money’ issue, on sale now.

The salaries report features average salary information from 272 teams in 14 leagues in seven sports across 10 countries. ESPN The Magazine carries the top section of that main list online at this link, where there are more links to other content and details about the special issue of the magazine.

Sportingintelligence’s first global salaries report was published last year and compared average first-team pay on a like-for-like basis for the first time at clubs in the world’s richest and most popular sports leagues.

This year’s full report, to be published on Friday, has been expanded to include the dozen most popular sports leagues in the world (by average attendance per game) plus the MLS and SPL as examples of smaller leagues from the world’s most popular sport, football.

The LA Lakers and Orlando Magic of the NBA are No4 and No5 in this year’s list, followed by Chelsea of the Premier League, Inter Milan of Serie A, baseball’s Boston Red Sox, and the NBA’s Denver Nuggets.

Manchester City, owned by Sheikh Mansour of Abu Dhabi, have stormed into the top 10, with City’s average first-team annual pay in the 2009-10 season calculated at £3.66m ($5.9m) per player, or £70,476 ($112,761) per week.

The Premier League remains the richest football league in the world and five of its clubs – Chelsea, City, Manchester United, Liverpool and Arsenal – are among the top 30 best paid teams.

The NBA remains the richest league in terms of average pay per player across the whole NBA, and NBA teams occupy 10 of the top 30 places, while MLB baseball teams occupy eight, teams from La Liga, Serie A and the IPL two places each, and the Bundesliga one.

The full report 78-page report reveals the best-paid leagues overall, contains 56 pages of league-by-league detail assessing the relationship between money and success, and includes prize earnings for the top golfers and top tennis players to see how team sports earnings compare to those in major solo sports.

More details from the report and features based around its findings will appear on sportingintelligence.com in the coming days and weeks.

Pre-order information for anyone interested in purchasing the full report is available upon request.



http://www.sportingintelligence.com/2011/04/20/revealed-barcelona-and-real-madrid-overtake-yankees-as-world%E2%80%99s-best-paid-sports-teams-200401/

Saturday, April 16, 2011

“사람이 견뎌내지 못할 불행은 없다” 입증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기대했던 것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거나 불행한 일을 경험하더라도 사람들은 그 속에서 행복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기가 얻은 결과가 최선일 때 사람들은 얼마나 보상을 받았느냐와 관계없이 행복을 느끼지만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일 때 상대적으로 실망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처한 상황을 합리화하면서 만족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는다는 것.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의 카림 카쌈 교수와 하버드대학 및 버지니아 대학 공동연구 팀은 주어진 상황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행복을 합리화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특정 지역에 사는 297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연구진은 실험참가자들에게 복권을 2장씩 나눠주며 두 번째 복권을 긁어서 나온 숫자만큼 1, 3, 5, 7달러를 주며 각각 어떤 기분을 느끼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첫 번째보다 두 번째에 더 큰 숫자가 나와 게임을 이긴 사람들은 받은 금액이 얼마든 상관없이 똑같이 행복함을 느꼈다. 그렇지만 두 번째에 더 작은 숫자가 나와 기대보다 돈을 적게 받게 돼 이른 바 게임에서 진 사람들은 당첨 금액이 높을수록 더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게임에서 져 기대보다 돈을 적게 받은 사람들은 처음에는 실망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쨌든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합리화하면서 만족감을 찾았다.

카쌈 교수는 “사람들은 주어진 현실이 최선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며 “그래서 부정적인 경험을 해도 그 속에서 나름의 가치를 찾고 만족감을 얻는다”고 말했다. 자기도 중한 병에 걸린 사람이 더 심한 병에 걸린 사람을 동정하고 알게 모르게 위안을 얻는 것과도 같은 맥락이다.

이 연구결과는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 저널에 게재됐으며 과학뉴스사이트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5일 보도했다.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00750_2892.html

살 빼면 기억력-집중력 좋아진다

체중을 줄이면 기억력이나 집중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켄트주립대학의 존 군스타드 교수팀은 고도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위를 절제하거나 소장을 짧게 줄이는 ‘비만 수술’을 받은 환자 109명과 비만이지만 수술을 받지 않은 41명을 대상으로 기억력 테스트를 했다. 테스트는 수술을 받기 전과 수술을 받고 12주, 1년, 2년 등 네 번에 걸쳐 이루어졌다.

그 결과 비만수술을 받고 체중을 줄인 환자들이 체중 감량을 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기억력이 나아지고 집중력도 높아지는 것을 발견했다.

군스타드 박사는 “고혈압이나 당뇨, 수면무호흡증 등을 불러오는 건강에 치명적인 비만은 뇌에 손상을 주기도 한다”며 “체중을 줄여 비만 상태에서 벗어나면 뇌의 기능이 더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대사성질환 및 위절제수술학회(American Society for Metabolic and Bariatric Surgery)’ 저널에 게재됐으며 과학논문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과학뉴스사이트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12일 보도했다.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00840_2892.html

여성호르몬, 주변 남성정자 활발하게 만든다

난자가 수정될 준비가 되면 가까이 있는 정자에게 ‘여기로 오라’는 화학적 신호를 보내는데 특히 난자가 내보내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정자의 운동을 더욱 활발하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폴리나 리시코 박사팀은 난자의 난포세포에서 나오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여성호르몬이 정자의 전류를 강하게 하고 꼬리의 움직임을 빠르게 하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프로게스테론은 수정 직전 정자의 이온통로에 있는 화학물질인 캣스퍼(CatSper)가 칼슘을 정자에 유입하도록 해 정자가 난자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것을 관찰했다.

칼슘이 유입되지 않으면 정자는 에너지를 잃어 난자가 바로 옆에 있어도 난자를 뚫고 들어가지 못하는데 정자와 난자가 이 호르몬을 통해 상호작용 해 칼슘메커니즘을 조절한다는 것.

프로게스테론은 주로 생식주기에 영향을 주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으로 여자의 몸, 특히 자궁벽을 임신에 맞춰 변화시키며 임신하면 분만까지 임신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성인 여자의 난소에 있는 황체에서 분비되지만 임신 중인 여자의 태반에서 분비되기도 한다.

연구진은 이 연구를 통해 수정하기 직전 정자와 난자사이의 화학신호 교환이 자세히 밝혀져 특정 암 발생이나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은 기존의 호르몬요법을 대신할 피임약 개발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적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으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영국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 등이 18일 보도했다.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00548_2892.html

뇌졸중 피하는 비결? 하루 바나나 3개

아침, 점심, 저녁에 하나씩 바나나를 먹으면 뇌졸중 위험을 21%나 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대학교와 이탈리아 나폴리 대학교 공동연구진은 11개의 논문을 재분석해 어떤 음식이 뇌졸중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았다.

그 결과 바나나, 시금치, 견과류, 우유, 생선, 콩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이 뇌졸중 위험을 20% 정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들 음식에 함유된 칼륨은 뇌 속 피가 굳는 것을 막아줘 뇌졸중의 위험을 떨어뜨린다.

연구진은 하루 성인에게 바람직한 칼륨 섭취량은 3500mg 정도인데 절반에 못 미치는 1600mg만 먹어도 뇌졸중 위험을 5분의 1 만큼 줄인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바나나 한 개에는 500mg의 칼륨이 포함되어 있다”며 “만일 하루 세 번 바나나를 먹게 되면 뇌졸중 위험이 낮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너무 많은 칼륨 섭취는 불규칙적인 심장박동, 과민, 메스꺼움, 설사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소개됐으며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 등이 6일 보도했다.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00791_2892.html

브로콜리, 담배에 찌든 폐 씻어낸다

브로콜리가 폐에 있는 해로운 세균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학교의 시암 비스웰 박사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고 있는 43명의 환자에게 브로콜리에서 뽑아 낸 설포라펜(유황화합물)이라는 항암물질을 먹였다. 박사는 이러한 항암물질로 인해 폐에 있는 해로운 세균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원래 정상적인 폐는 대식세포라는 백혈구가 밖에서 들어오는 세균이나 유해물질을 걸러낸다. 대식세포는 몸 속 모든 조직에 퍼져 있는 면역 기능 세포를 말한다. 하지만 폐기종과 기관지염을 함께 가진 만성폐쇄성폐병 환자는 이런 기능이 떨어진다.

또 연구진은 쥐를 대상으로 1주일에서 6개월까지 담배 연기에 노출시켰다. 쥐들의 폐에는 세균이 많이 늘어났는데 이는 흔히 만성폐쇄성폐병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했다. 이 쥐들에게도 브로콜리에서 추출한 설포라펜을 주자 세균의 양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스웰 박사는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항암성분이 폐에 들러붙은 세균이나 유해물질을 씻어낸다”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브로콜리와 같은 녹색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에 적용하는 과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저널에 소개되었으며 뉴사이언티스트가 13일 보도했다.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00877_2892.html

치매 발병 10년 전부터 뇌 쪼그라든다

알츠하이머병(치매)이 영향을 미치는 뇌의 영역은 실제 병이 누구나 인식할 수 있게 진전되기 10년 전부터 쪼그라들기 시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래드포드 디커슨 교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나타내는 다른 신호가 없고 기억력에 문제가 없는 나이 든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눠 뇌 기능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했다. 첫 번째 그룹 33명은 평균 11년 동안 추적관찰 한 결과 8명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렸다. 두 번째 그룹 32명은 평균 7년 동안 관찰했으며 이 중 7명이 병을 얻었다.

연구진은 뇌 MRI 촬영 결과에 따라 사람들을 알츠하이머 치매와 관련된 뇌 영역 크기에 따라 △작음(low) △평균(average) △큼(high) 등 3개로 나누었다. 해당 뇌 부위가 가장 작은 사람들은 총 11명이었고 이들 중 절반이 넘는 55%가 알츠하이머병을 나타냈다. 반면 해당 뇌 부위가 평균보다 크게 측정된 사람 9명 중에서 알츠하이머병을 나타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해당 뇌 부위가 평균 크기인 사람 중에서는 20%가 치매를 나타냈다.

디커슨 교수는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뇌 부위를 MRI로 관찰하면 이곳이 위축돼 있는 사람들이 큰 사람들보다 치매 위험이 3배였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앞으로 치매 진행저지나 극복에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신경학(Neurology)’에 게재됐다. 미국 과학논문 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건강웹진 헬스데이 등이 13일 보도했다.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00846_2892.html

자면서 다리 움찔하는 하지불안, 심장병신호

자면서 다리를 계속 움찔하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는 상당수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숨어 있는 신호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에 불쾌한 느낌이 생기고 다리가 저절로 계속 움찔하게 되는 증상으로 가만히 있을 때만 불쾌한 느낌이 있고 다리를 움직일 때는 증상이 없다. 신체운동을 통제하는 신경세포 도파민 전달체계의 이상 때문으로 추정되며 잠 자는 도중 더욱 심해진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아샤드 자한기르 박사팀은 하지불안증 진단을 받은 584명의 심장두께를 측정하고 밤에 자는 모습을 모니터링 했다. 그리고 3년 후 그들을 다시 관찰했다.

그 결과 전체의 4분의 1이 심각하게 심장이 두꺼워졌으며 심장병으로 고생하거나 사망할 확률이 두 배나 높다는 것을 알게됐다.

자한기르 박사는 “지금 단계에서 하지불안증과 심장병 사이에 뚜렷한 인과관계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며 “하지만 하지불안증이 심장에 문제가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라고 볼 수는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모임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등이 4일 보도했다.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00735_2892.html

Blog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