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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7, 2011

영국 왕자는 처제와 바람을 피운다





윌리엄 왕세손의 처제 피파 미들턴/출처=usmagazine.com
윌리엄 왕세손이 처제 피파 미들턴과 불륜이라고?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이 처제인 피파 미들턴(Middleton·28)과 비밀연애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피파 미들턴은 윌리엄 왕세손이 올 4월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결혼한 케이트 미들턴의 동생이다.

지난 21일 가십 전문지 내셔널인콰이어러 등에 따르면,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피파 미들턴을 잉글랜드 왕실 별장 소재지 샌드링엄(Sandringham)에 초대해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기도 했는데, 이는 윌리엄 왕세손이 피파 미들턴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였기 때문이란 것이다.

내셔널인콰이어러는 윌리엄 왕세손의 동생 해리와 피파 미들턴의 열애설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윌리엄 왕세손 본인이 피파 미들턴과 사랑에 빠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왕실 내부 관계자를 인용, “윌리엄 왕세손이 피파 미들턴에게 푹 빠져서 눈을 떼지 못했다”며,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이혼에 이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올 6월에 윌리엄 왕세손의 동생 해리가 7년간 교제해온 여자 친구 첼시 데이비와 결별한 이유 중 하나가 피파 미들턴 때문이었다는 추정도 나왔다. 이런 소문과 관련, 영국 왕실 내부의 뜬소문들은 일부 가십성 매체들만 다루고 있어, 호사가(好事家)들의 일방적인 추측일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영국 왕실 희대의 불륜설은 점점 신빙성을 얻어가고 있다. 목격자들의 증언이 이어졌고, 일부 왕실 관계자들도 “윌리엄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쪽은 피파여서, 케이트와 윌리엄의 결혼 생활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귀띔하고 있다고 일부 외신들은 전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2/25/20111225004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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