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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February 26, 2012

닭도리탕의 도리는 일본어로 닭이다.

 이 름         ㅁㅁ조회수69
      
제 목         닭도리탕이 닭닭탕이니 어색하다고 말하는데
      
  


그건 일본어로 토리가 새 또는 닭이라는 것을 잘 아는 사람에게나 그런 거고
의미는 모르고 소리 '토리'만 듣고 도리라고 따와서 닭과 도리를 조합해 닭도리탕이라고 하면
오히려 당시 조선인들에게는 자연스럽고 신기하게 느껴져 잘 받아들여졌을 거란 말이지.
도리라는 어감이 괜찮게 느껴졌을거고

어쨌든 닭도리탕이 일본어를 어원으로 하니 순우리말은 아니고
일본어 어원의 말이니 닭볶음탕처럼 적절한 우리말로 순화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왜색 일색의 역갤에서 할 말은 아니다만.

  

IP Address : 211.207.***.***
2012-02-25 04:16:56
  
0
  
  


전체댓글수8| 욕설이나 비방 댓글은 누군가에게 큰 상처로 남을 수 있습니다.
새로고침
ㅇㅇ   
신비하게 받아진게 아니라|211.245.***.***
        2012.02.25 04:17   
ㅇㅇ   
그냥 일본어 조선어를 흔히 섞어 쓰다보니까 그런현상이 생긴게 아닐까? 그 당시의 노인들은 일본어를 못하고 젊은애들은 일본어를 잘했을것 같은데..|211.245.***.***
        2012.02.25 04:18   
aa   
그랬을 지도 모르지. 어쨌거나 닭+닭+탕이니까 부자연스럽다.. 그렇지는 않았을 거란 말이지.|211.207.***.***
        2012.02.25 04:32   
ㅇㅇ   
해변가도 '해변'이 맞는말이고 '역전앞에서 만나자'도 '역전에서 만나자'가 맞는말이잖아. 같은말을 반복해서 쓰는 습관이 있었던 것 같은데 요새는 그 습관을 없애자는 추세니까.|211.245.***.***
        2012.02.25 04:39   
ㅇㅇ   
당시 조선인들은 조선어도 썼지만 일본어가 모국어였음. 학교에서도 일본어를 가르쳤고.. 닭도리탕할때 도리가 '닭'이라는 뜻인거 대부분 알았을걸.. 내생각엔 조선어 일어 섞어쓰는 과정에서 그런 괴이한단어들이 탄생한것 같아..|211.245.***.***
        2012.02.25 04:42   
ㅇㅇ   
같은뜻 반복하는걸 문제시 하지도 않았던 때니 별생각없이 썼을테고..|211.245.***.***
        2012.02.25 04:45   
생활형잔차 [ownfi3**(고정닉) :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ㄴ 설득력 있는 말이네요
        2012.02.25 04:57   
에디뜨   
닭도리탕에서의 도리는 새를 뜻하는 일어가 아니고 '도려내다'가 어원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은걸로 앎|121.189.***.***
        2012.02.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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