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This Blog

Saturday, March 17, 2012

무암바 경기중 쓰러져 위독

무암바
이청용(볼턴)의 팀동료인 파트리스 무암바가 경기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위독한 상태다.

볼턴 원더러스의 미드필더인 무암바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FA컵 8강 경기 중 전반 42분쯤 발작증세를 보이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양팀 의료진이 달려와 10여분간 심폐소생술과 응급조치를 했지만 무암바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다. 무암바는 즉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하워드 웹 주심은 오언 코일 볼턴 감독, 해리 래드냅 토트넘 감독과 상의한 후 경기중단을 선언했다. 무암바는 호흡을 되찾았지만 여전히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국적의 무암바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이다. 2004년 아스널에 입단한 후 2006년 버밍엄 시티를 거쳐 2008년부터 볼턴 원더러스에서 활약중이다. 이청용과는 동갑내기로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외 축구팬들은 무암바의 회복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두 팀의 경기는 전반 6분 토트넘 가레스 베일의 자책골과 전반 11분 토트넘 카일 워커의 골로 1대 1 동점인 상황이었다.

무암바 일어나세요!

No comments:

Post a Comment

Blog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