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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17, 2012

소변을 마시면 탈수증과 신부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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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을까? 그렇다고 믿으며 병원에 가는 대신 자신의 소변을 마시는 미국의 암 환자가 있다.

53세 여성 캐리는 지난 4년간 매일 약 250밀리리터의 소변을 마셔왔다. 거실 소파에 앉아 책을 보면서도 차를 마시듯 소변을 홀짝인다.

뿐만 아니다. 이를 닦을 때도 소변에 담갔던 칫솔을 이용한다. 캐리는 "소변 양치 덕분에 이가 하얘졌다"고 말했다.

목욕물에도 소변을 섞는다. 얼굴이나 머리카락에도 로션 대신 소변을 바른다. 심지어 작은 컵에 소변을 담아 눈을 씻어내기도 한다.

캐리는 암과 투병중이지만 지난 6년간 병원에 한 번도 가지 않았다. 하지만 "소변 덕분에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엽기 치료법은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케이블 채널 TLC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마이 스트레인지 어딕션(My Strange Addiction)'에 소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소변에는 요소질소 등의 독성이 포함돼있어 탈수증과 신부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경희 기자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37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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