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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3, 2013

아침에 일어나서 해를 본 뒤 15시간이 지나면 뇌에서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

NEW ANTI-AGING

HORMONE

당신의 호르몬은 안녕하십니까?

아무리 잠을 자도 피곤이 가시지 않고 이유 없이 찾아오는 두통과 피부 트러블, 스트레스를 숙명처럼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현대인들. 만병의 근원을 찾아 거슬러 올라가보면 이런 증상은 호르몬의 불균형에서 온다는 사실.

호르몬은 심포니를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처럼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어 하나만 밸런스가 깨져도 몸의 이상을 불러오기 때문에 일상에서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쉽게 지나쳤던 호르몬이 당신의 건강은 물론 젊음까지 빼앗아가고 있으니, 7살 어려지고 싶다면 지금 당장 호르몬부터 관리하라.

Q & A 신체 나이를 갉아먹는 숨은 호르몬을 밝혀라!

Q 호르몬 감소, 혹은 불균형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이를 먹을수록 누구나 호르몬을 포함한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떨어집니다. 개인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만약 남들보다 급속도로 진행된다면 호르몬 주사를 통해 보충할 수 있지요. 특히 현대인들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일시적인 호르몬 불균형이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과로, 수면 부족, 긴장 상태 등이 오래 지속되면 호르몬의 변화가 쉽게 일어나는 것이지요. 이것이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되면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전반적으로 호르몬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어떤 현상들이 생기나요?

호르몬은 하나가 부족하면 다른 모든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쉽게 밸런스가 깨집니다. 성장호르몬이 감소하면 콜라겐 생성이 저하돼 피부에 노화가 오고, 스트레스 호르몬을 증가시켜 살이 찌고 피부 트러블이 생기지요.

또 성장호르몬은 갑상선호르몬도 조절하고 있어 갑상선호르몬이 결핍되면 몸에 힘이 없어지고 체온이 떨어지는 등의 이상이 생깁니다.

Q 안티에이징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 성장호르몬이 궁금합니다.

성장호르몬은 성장기까지는 성장을 하는 데 사용되지만, 성장기가 끝나면 점점 줄어들면서 노화를 부릅니다. 여성호르몬, 갑상선호르몬, 멜라토닌, 스트레스 호르몬 등과 유기적인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어 성장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은 줄고, 두뇌 활동이 저하되면서 심장과 내장 기능 모두 약해지지요.

자연스럽게 피부 탄력도 줄어들고 주름도 급격하게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성장호르몬을 안티에이징, 즉 항노화 치료와도 연결지어 말하는 것이지요.

Q 아침에 일어나면 베개 자국이 그대로 남는 등 피부 회복이 더뎌지고 있어요.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즉각적으로 피부 트러블이 생기거나 피부 톤이 칙칙해지기도 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영양 불균형 상태가 되면 우리 몸은 긴장 상태로 돌입되어 자극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는 혈액과 림프순환에 장애를 일으켜 노폐물을 배설하지 못하고 세포 재생도 늦추게 만들지요. 결국에는 피부 면역력까지 떨어져 여드름을 비롯한 피부 트러블이 쉽게 생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몸은 극도의 전투 상태가 되어 햇빛의 방어기전인 멜라닌 색소를 미리 얼굴에 깔아버리는데, 이 때문에 햇빛에 노출되지 않아도 밤새 피부 톤이 어두워지지요.

Q 호르몬의 불균형은 피부뿐 아니라 몸까지 망가뜨린다고 하던데, 나이가 들수록 쉽게 살이 찌고 잘 빠지지 않는 것도 관련 있나요?

과도한 긴장 상태는 신체 스트레스와 연관되는데, 예를 들어 과도한 다이어트로 영양이 부족해지거나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고 쉽게 지방이 축적됩니다.

즉, 컨디션이 나쁘면 자극 호르몬이 분비되어 몸을 긴장 상태로 만들고 이는 위장운동까지 방해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해 몸은 지방을 쓰지 않고 차곡차곡 쌓아두게 됩니다.

SOLUTION 호르몬, 생활 패턴부터 바꿔라

매일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하라

매일 아침 비타민과 미네랄의 섭취는 우리 몸을 최적의 상태로 만든다. 만일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불균형이 온다면 그 스트레스 때문에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신진대사는 저하되고 피로감이 쌓인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쉽게 고갈되기 때문에 꾸준히 영양제 형태로 챙겨 먹을 것.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넘치면 문제!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먼저다.

소식하며 하루 세끼를 골고루 먹어라

과식은 신진대사를 저하시키며 비만의 원인이 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굶는 것도 정답은 아니다. 다이어트로 인한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되기 때문이다. 호르몬 분비의 적신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하루 세끼 골고루 챙겨 먹어야 한다. 콩이나 생선 등 양질의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할 것.

심지어 수입산 재료들이 늘어나면서 방부제나 첨가물 때문에 영양의 질은 더욱 떨어지고 있다. 따라서 면역 체계가 무너지고 호르몬의 밸런스가 깨지는 것. 결국 호르몬의 밸런스를 위해 유기농 재료를 택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30대여! 뱃살 운동을 시작하라

복부 운동만 해도 호르몬 밸런스를 맞추는 것에 한 발 다가선 것이다. 지방은 신진대사를 저하시키고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 우리 몸을 둔하게 만든다. 복부 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조깅, 에어로빅, 줄넘기 등처럼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할 것.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만 해도 1년은 젊어진다.

호르몬의 균형을 깨뜨리는 술자리는 피하라

과음한 다음 날 얼굴이 푸석해지고 각질이 일어나는 이유는 알코올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몸속 수분도 함께 배출되기 때문이다. 알코올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파괴해 피부 노화를 촉진하며 혈액순환을 방해해 눈이나 얼굴을 붓게 한다.

몸속에서 알코올 분해가 일어나는 동안에는 뇌가 숙면할 수 없을뿐더러 부신피질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의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 것.

수면 습관을 바꿔 호르몬의 적신호를 예방하라

잠을 잘 자지 못하면 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된다. 원활한 호르몬 분비를 위해서는 하루에 6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며 일정 시간에 자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일찍 잘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해를 본 뒤 15시간이 지나면 뇌에서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되어 잠이 온다. 오후 3시 이전에 1시간 정도 산책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휴일이라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기보다는 평상시와 같은 수면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http://media.daum.net/life/health/wellness/newsview?newsId=20130723112215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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